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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오르는 산

서울 성곽길 창의문-숙정문-혜화문

서울 성곽길의 제1 코스는 창의문을 출발, 숙정문을 지나 혜화문으로 가는 코스다. 

여기를 가려면 몇가지 준비를 해야 한다. 

첫번째 하절기에는 아침 9시 부터 오후 4시 까지 개방된다. 동절기는 1시간씩 줄어서 10시에서 3시까지 개방된다. 물론 동절기 3시 마감이라도 퇴장은 두시간 정도 뒤까지 가능하다. 

두번째로 월요일은 쉰다. 

세번째로 반드시 신분증이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청와대 뒤라 보안 문제로 들고나는 사람의 신분증을 검사한다. 가보면 꼭 신분증 안가져 와서 돌아가는 사람이 꼭 있다. 꼭 챙겨서 가시라. 이 신분증 검사를 월요일에는 쉰다. 


주의사항도 있다. 사진 촬영에 제약이 많다. 청와대 때문이다. 누구는 맘대로 들락거려도 일반인에게 주어지는 제약은 많다. 


코스는 다음과 같다. 


등산/하이킹
2017. 1. 14. 9:52 AM
소요 시간 2h 49m 29s , 거리 5.7 km
신분증 지참 필수
-작성자 black207, 출처 램블러
성곽길 걷기







트립의 상세 내용을 보려면 http://rblr.co/OJLi 를 클릭하세요.



나도 아침 9시 인줄 알고 갔다가 결국 1시간 기다려야 했다. 동절기라서... 


다행이 아침일찍 여는 커피집이 추위를 피하게 해줬다. 



올라가다 보면 인왕산이 보인다. 



올라가는 코스는 성곽과 길이 아주 잘 정리되어 있다. 



살살가다 보면 본격적인 경사가 눈에 들어온다. 



반대쪽을 찍을 수 없어 아쉬웠으나 눈앞에 펼쳐지는 북한산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다. 



북악산 정상에 올라가니 훨씬거 가깝게 보인다. 



숙정문을 지나오니 계속 내려왔다. 



설곽 바깥으로 길이 나있었는데 꽤 미끄러웠다. 아무래도 음지라






혜화문에서 끝난다. 



사진으로 다 보여주지 못해서 매우 아쉬운 길이지만 날씨 좋은날에는 정말 추천할 만한 그리고 난이도도 그리 높지 않은 가족등산으로 최고의 코스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