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모든 전자제품이 충전으로 시작해서 충전으로 끝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뭐 핸드폰은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블루투스 이어폰에, 보조베터리에, 태블릿에 노트북까지... 노트북이야 아직은 USB 충전이 일반화 된 것은 아니지만 조금있으면 모든 충전은 USB 충전이 모두 통일 할 거 같다. 

이제는 더이상 충전의 규격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빨리 충전이 되는가 하는게 키 이슈 인 듯 하다. 


어쨌든 늘어나는 충전 기기에 충전기 관리하고 꼽아 놓기도 힘든 정도로 책상은 정신 없어지고, 좁은 책상과 방을 원망해야 하는 수준으로 놀려 간다.  뭐 본인 사정도 그리 다르진 않다. 


멀티충전기가 필요해책상 머리에 있는 멀티탭, 4개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모자란다.


각기 다른 충전기 규격, 대부분 좀 오래된 것들은 출력도 약해서 충전 속도도 느리고, 더군다나 여기에 별로 좋지 못한 케이블과 만나면 충전속도는 그야말로 안습... 


충전 이슈를 한번에 정리할 방법을 찾다가 발견한 것은 멀티 충전기류... 


아 물론 이전에 멀티 충전기를 사용안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 5V에 1A 미만의 출력으로 실제 포트만 멀티지 꼳으면 꼳을 수록 각자의 충전 효율을 떨어져 갔다. 거기다가 결국 화재 발생... 싸구려의 한계가 있었다. 초기에는 그냥 변압기 출력은 그대로인데 포트만 여러개 단 물건들이 꽤 있었다. 


어쨌든 충분한 출력에 다양한 퀵차지 지원하는 놈으로 하나 골라 보았다. ipTIME UP605충전기



3만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에 항상 보아와서 눈에 익은 ipTIME의 디자인 뭐 특별 할 건 없는 물건이다. 간단히 스펙을 살펴 본다. 


제조사

EFM(ipTIME) 

출시시기 

2016년 8월 

퀵차지 타잎  

퀄컴 퀵차지 3.0 

 퀵차지지원포트 

2개 

최대출력  

60W 

충전시간 

30분 60% 충전(S7기준) 

퀄컴 퀵차지란 녀석은 USB의 전압과 전류를 조절해서 충전속도를 올리는 기술인데 충전하고자 하는 대상 기기가 지원을 해줘야 제대로 충전이된다. 그리고 퀵차지 샀다고 무조건 빨라지는 거 아니라는 이야기... 하지만 대략 충전기의 출력이 높은 편이어서 전반적으로 충전은 시원시원하게 될 듯 하다. 



퀄컴 퀵차지 퀵차지 사용하면 두세배 빨라진다는 의미.. 삼성의 어댑티브패스트차지는 퀵차지 2.0과 같은 거라고 한다.



일단 UP 605의 경우 각포트당 최소 2.0A 동시충전이 지원되고 퀵차지의 경우 18W까지 충전이 된다. 대략 5V2A * 3 = 30W에 나머지 두포트가 30W 뿜어준다고 한다. 


가격도 착한 편이고 하나 주문해서 책상을 좀 단촐하게 만들어봐야 겠다. 

다시 오는 카메라 뽐뿌


요즘 다시 산에 다니면서 사진을 찍다 보니 지금 쓰고 있는 카메라의 한계도 여실히 보이고 작업 중에 답답함도 많이 느낀다.

산에 주로 들고 다니는 카메라는 D80이다. 단점은 뭐니뭐니해도 일단 동영상이 안 되는 것, 아울러 느린 연사, 그리고 친구들과의 셀카가 거의 어렵다는 거, 마지막으로 갔다 와서 사진 정리할 때 꼭 사용하는 GPS 정보가 없다는 것 정도이다. 물론 핸드폰 폰카가 워낙 좋아 져서 이래저래 폰카를 겸용해서 쓰긴 하지만 어째 DSLR 쓰던 사람 입장에서 폰카 화질 보면 어쩔 수 없는 좌절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동영상은 차라리 좀 낮지만 셀카때는 특히 대부분(최신형 폰 빼고) 핸드폰의 전면카메라 화질이 후면 카메라 보다 떨어지는 관계로 셀카는 특히 맘에 들지 않는다.  요즘 주머니 사정도 여의치 않은데 있는 거나 잘 쓰지 라는 생각도 들지만 사람마음이 어디 그런가?

이런 저런 사정을 고려하다 보니 아주 요상하게 접점이 찾아지는 물건이 보였다. 출시한지 좀 되어서 그런지 가격도 착하고


다음에는 Full Frame을 사고 싶었다.


그런데 솔직히 점점 DSLR 쓰면서 풀 프레임이 정말 절실한가에 대해서 요즘 솔직히 의문이 있다. 아 물론 솔직히 FM2, F90, 미놀타 X300등의 필카를 두루 사용했던 입장에서 솔직히 35mm 판형 그대로 다 보이고 시야율 100% 가까운 시원시원한 제품들이 어찌 구미가 당기지 않겠는가. 사진기 좀 만져본 사람이면 당연한 이야기다.

근데 40대 아저씨에 애 둘 딸리고 이래저래 세상사에 치이다 보면 그런 사치할 만한 용기가 선뜻 나지 않는다. 거기다가 기존에 구입했던 DX 포맷의 렌즈들

결국 마음속에서 로또 맞기 전에 잠시 Full Frame는 접어 두기로 생각 하고 보니 눈에 띄는 제품이 있다.


정말 다재 다능한 제품



니콘 D5300은 크롭바디 중에 보급기이면서 보급기 아닌 듯 보급기 같은 제품이다.

일단 제품 번호대가 보급기종 에게 부여하는 천번대 번호이니 보급기인 것은 확실 하다. 그런데 사양이 좀 된다. 일단 EXPEED4를 사용함으로 최고 ISO 12800정도 된다. 이 정도면 야밤 사진도 거의 문제가 없다. 연사는 약 초당 6장 이 정도면 충분하다. 화소수 2416.. 충분하다. 그런데 이녀석 웃기게도 와이파이와 GPS가 있고 Full HD 60프레임 촬영 가능하다. 그뿐인가? 이제는 아예 일반화 되어가고 있는 로우패스필터없는 모델이다. 셔터 속도는 최대 1/4000, 거기다가 회전형 LCD 까지,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이용해서 라이브뷰하고 촬영 원격 조정까지 한다.


로우패스 필터

일단 간단히 말해서 없으면 사진이 선명해 진다. 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로 필요했었지만 이제는 점차 없애는 추세다. 

원래 이전에는 이미지센서를 보호하고, 적외선 차단하고 모아레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꼭 필요했었으나 요즘은 이미지 프로세서가 그일을 대신하면서 필터를 제거하고 화질의 선명도를 올리는 쪽이 선호된다. 

 


expeed4이제는 바디와 렌주도 중요하지만 정말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의 성능은 많은 것을 지배한다.



도대처 넌 안되는게 뭐냐?


마지막으로 2013년 출시 제품이라 가격도 겨우 40만원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무이자 12개월 가능이면우하하하카드가 운다. 매달 3만원에 득템이다.(하지만 걸리면 죽음)

 

아쉬운점은


일단 구형렌즈는 오토포커스가 안 된다. 하지만 어떠리구형렌즈 쓸 정도 되면 나름 작품 모드인데 MF 해줄 수 있다.

동일한 제품대에 비하여 ISO감도가 정말 조금 떨어지는데 12800이나 25600이나정말 쓸일 몇번있나 생각 되고 니콘에서 유일한 GPS내장기라는 장점, 가격을 포기하기가 어렵다. 그쯤은 과감히 패스대신 나에게는 6fps의 연사가

배송 받을 안전한 곳을 찾아 결제할 일만 남았다


적합할 사람


DSLR입문자, 여행 많이 다니면서 SNS 하시는 분







마우스 따위가 위시리스트에 들어갈 줄이야.... 

게이머도 아닌데.. 


그렇게 생각 하다가 우연히 써본 MX Anywhere 제품은 살짝 손끝에 감동으로 다가 왔다. 




사람에 5감 중에 새로운 것에 빨리 적응 하는 것이 눈이고, 그 다음이 귀, , , 촉감 순인 듯 하다

 

새로운 디자인에는 빨리 적응 하고 금세 이전의 것은 구닥다리로 보이고 바뀌고 새로운 것에 대해서 빨리 적응 되지만 음악은 새로운 것 보다 20~30대까지 듣던 것들이 귀에 남고 맴돌고, 먹던 것은 어릴 때나 고생 할 때 먹던 것이 오래 오래 기억 되지만, 촉감은 정말 한번 딱 손이나 피부에 버릇이 들면 좀체 바뀌기 어려운 덕 같다

 

마우스도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특히 바쁜 작업 중 마감시간이 임박한 제안서 같은 것들 쓰고 있노라면 정말 마우스에 때가 끼어서 안 움직이면 정말 마우스 던져 버리고 싶을 정도다. 마우스 버튼 눌러 드래그 안 되는 것 같은 느낌은 말할 필요도 없다

 

MX Anywhere는 정말 그 모든 상황에서 안정적인 동작을 제공 했다. 특히 정말 투명한 유리판 위에서 카페나 응접실에서 마우스를 움직일 때 느낌은 깔끔함 그 자체였다

 

그 이름에서 나오는 다크필드 레이저의 다크한 맛이라고나 할까... 

 

지금까지 어떠한 마우스도 그렇게 투명한 유리판에서 광택 나는 대리석판 등.. 다양한 환경에서 말썽 없이 작동한 마우스는 MS Anywhere 밖에 없었다

 

원래 이거 처음 살 때도 국내에서 판매를 안 해서 ebay에서 구입을 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정식으로 수입 되는 것 같다. 새로운 버전으로, 그것도 블루투스와 유니파잉 두 가지를 다 지원하면서... 거기다가 다채널로 여기저기 다 연결 가능하다


Logitech Unifying 

 

로지텍에서 사용하는 각종 디바이스 연결용 연결 송수신 체계. 별 모양인지 레이저 모양인지 비슷하게 생긴 분홍색 로고가 있다. 키보드까지 로지텍을 쓴다면 유용하다. 만약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가 유니파잉으로 연결 된 제품을 사용할 경우 마우스가 고장 나면 그냥 유니파잉 지원 프로그램으로 새 마우스와 연결만 해주면 된다. 지금도 그렇게 쓰고 있다


MX Anywhere는 기본적으로 다른 마우스에 비하여 무게감이 있다. 새로 나온 2 버전은 무게감이 어떨지 모르지만 전작과 비슷하다면 상당히 무게감이 있을 듯하다

 

MX Anywhere시리즈의 메력 중 하나는 스크롤 휠에 있다. 한번 클릭하면 락이 풀리면서 그냥 빙글 빙글 돈다. 긴 문서 볼 때 이 휠을 휙 돌리면 정말 문서 스크롤이 한번에 휘리릭... 긴 문서 리뷰할 때 그만한 게 없다

 

이전에 베터리 때문에 좀 신경이 쓰였었는데 이제는 스마트폰 충전과 같은 방식의 충전방식이다. 2시간 충전에 2개월 사용이라니.... 

 

게이머용이 아니라 진정한 직딩을 위한 마우스다

 

어쨌거나 MX Anywhere 때문에 버린 촉감이 이제 MX Anywhere2를 당기고 있다

7년간 나를 위해 열심히 굴러 주시다가 사망한 MX Anywhere를 보내고 2를 살까 말까 고민 중이다

 

생활의 소소한 사치인데... 요즘 주머니 사정이 녹록하지 않다. 리퍼비시도 거의 6만원 돈이라... ㅎㅎㅎ 


추천대상 


외근 많은 사람, 마우스 감도에 민감한분, 많은 문서 리뷰가 필요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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