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FILM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제나 듬직한 내 카메라... S3Pro 세상 모든 기계라는 건 결국 구형이 되어 간다. 살때는 최신이라도 결국 뒤에 나온 새것 들에 밀리는 건 세상이 다 그런거 같다. 물론 당대의 명품이라는게 존재 하지만 세월의 힘을 이길 수는 없다. 원래 카메라를 처음 본건 아주 어릴 때 였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의 필름 카메라였다. 하지만 당시 카메라를 취미로 한다는 건 장비도 장비 려니와 엄청난 비용의 압박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일이었다. 필름값... 현상값... 개인적으로 살아 가면서 뭔가 비용이 계속 들어 가는 일을 한다는 건 언제나 부담 스러운 일이었는데 디지털 카메라가 나오면서 이런 문제의 상당 부분이 해소되었다. 물론 필름을 어찌 상대나 할 수 있을까만... 아주 우연하게 캐논 디카를 사용하게 되었고 결국 소니 F828을 거쳐 S3Pro..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