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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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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다시 크롭바디를 산다면... Nikon D5300 다시 오는 카메라 뽐뿌 요즘 다시 산에 다니면서 사진을 찍다 보니 지금 쓰고 있는 카메라의 한계도 여실히 보이고 작업 중에 답답함도 많이 느낀다. 산에 주로 들고 다니는 카메라는 D80이다. 단점은 뭐니뭐니해도 일단 동영상이 안 되는 것, 아울러 느린 연사, 그리고 친구들과의 셀카가 거의 어렵다는 거, 마지막으로 갔다 와서 사진 정리할 때 꼭 사용하는 GPS 정보가 없다는 것 정도이다. 물론 핸드폰 폰카가 워낙 좋아 져서 이래저래 폰카를 겸용해서 쓰긴 하지만 어째 DSLR 쓰던 사람 입장에서 폰카 화질 보면 어쩔 수 없는 좌절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동영상은 차라리 좀 낮지만 셀카때는 특히 대부분(최신형 폰 빼고) 핸드폰의 전면카메라 화질이 후면 카메라 보다 떨어지는 관계로 셀카는 특히 맘에 들지 않는..
언제나 듬직한 내 카메라... S3Pro 세상 모든 기계라는 건 결국 구형이 되어 간다. 살때는 최신이라도 결국 뒤에 나온 새것 들에 밀리는 건 세상이 다 그런거 같다. 물론 당대의 명품이라는게 존재 하지만 세월의 힘을 이길 수는 없다. 원래 카메라를 처음 본건 아주 어릴 때 였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의 필름 카메라였다. 하지만 당시 카메라를 취미로 한다는 건 장비도 장비 려니와 엄청난 비용의 압박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일이었다. 필름값... 현상값... 개인적으로 살아 가면서 뭔가 비용이 계속 들어 가는 일을 한다는 건 언제나 부담 스러운 일이었는데 디지털 카메라가 나오면서 이런 문제의 상당 부분이 해소되었다. 물론 필름을 어찌 상대나 할 수 있을까만... 아주 우연하게 캐논 디카를 사용하게 되었고 결국 소니 F828을 거쳐 S3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