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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전자기기 한개로 충전 해결 - ipTIME UP605

요즘은 모든 전자제품이 충전으로 시작해서 충전으로 끝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뭐 핸드폰은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블루투스 이어폰에, 보조베터리에, 태블릿에 노트북까지... 노트북이야 아직은 USB 충전이 일반화 된 것은 아니지만 조금있으면 모든 충전은 USB 충전이 모두 통일 할 거 같다. 

이제는 더이상 충전의 규격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빨리 충전이 되는가 하는게 키 이슈 인 듯 하다. 


어쨌든 늘어나는 충전 기기에 충전기 관리하고 꼽아 놓기도 힘든 정도로 책상은 정신 없어지고, 좁은 책상과 방을 원망해야 하는 수준으로 놀려 간다.  뭐 본인 사정도 그리 다르진 않다. 


멀티충전기가 필요해책상 머리에 있는 멀티탭, 4개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모자란다.


각기 다른 충전기 규격, 대부분 좀 오래된 것들은 출력도 약해서 충전 속도도 느리고, 더군다나 여기에 별로 좋지 못한 케이블과 만나면 충전속도는 그야말로 안습... 


충전 이슈를 한번에 정리할 방법을 찾다가 발견한 것은 멀티 충전기류... 


아 물론 이전에 멀티 충전기를 사용안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 5V에 1A 미만의 출력으로 실제 포트만 멀티지 꼳으면 꼳을 수록 각자의 충전 효율을 떨어져 갔다. 거기다가 결국 화재 발생... 싸구려의 한계가 있었다. 초기에는 그냥 변압기 출력은 그대로인데 포트만 여러개 단 물건들이 꽤 있었다. 


어쨌든 충분한 출력에 다양한 퀵차지 지원하는 놈으로 하나 골라 보았다. ipTIME UP605충전기



3만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에 항상 보아와서 눈에 익은 ipTIME의 디자인 뭐 특별 할 건 없는 물건이다. 간단히 스펙을 살펴 본다. 


제조사

EFM(ipTIME) 

출시시기 

2016년 8월 

퀵차지 타잎  

퀄컴 퀵차지 3.0 

 퀵차지지원포트 

2개 

최대출력  

60W 

충전시간 

30분 60% 충전(S7기준) 

퀄컴 퀵차지란 녀석은 USB의 전압과 전류를 조절해서 충전속도를 올리는 기술인데 충전하고자 하는 대상 기기가 지원을 해줘야 제대로 충전이된다. 그리고 퀵차지 샀다고 무조건 빨라지는 거 아니라는 이야기... 하지만 대략 충전기의 출력이 높은 편이어서 전반적으로 충전은 시원시원하게 될 듯 하다. 



퀄컴 퀵차지 퀵차지 사용하면 두세배 빨라진다는 의미.. 삼성의 어댑티브패스트차지는 퀵차지 2.0과 같은 거라고 한다.



일단 UP 605의 경우 각포트당 최소 2.0A 동시충전이 지원되고 퀵차지의 경우 18W까지 충전이 된다. 대략 5V2A * 3 = 30W에 나머지 두포트가 30W 뿜어준다고 한다. 


가격도 착한 편이고 하나 주문해서 책상을 좀 단촐하게 만들어봐야 겠다.